인천·포항·광양서 '상생·나눔' 실천
  • ▲ 인천시 연수구 소재 포스코건설 본사. ⓒ포스코건설
    ▲ 인천시 연수구 소재 포스코건설 본사.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과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포스코건설은 구정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거나, 지급기일이 이달 말인 중소 협력사에 8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면서 "자금 조기 집행이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또, 경영·공정관리 분야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같은날 인천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천지역 홀몸어르신 100여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설 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포항과 광양 자매마을 7곳에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시억 포스코건설 안전봉사팀 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