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버전 이용자는 회원가입 생략… '파트너스' 모바일 앱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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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13일 '집닥 건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버전을 내놨다.

    '집닥 건축'은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건축사에게 시공을 의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건축 의뢰자가 앱을 통해 원하는 건축 내용을 입력하고 비교견적을 신청하면 최적화된 건축사를 매칭해 준다. 이후 직접 건축사와 미팅·기획·설계 과정을 갖고 표준 계약서를 통한 계약과 현장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앞서 집닥은 지난해 12월 '집닥 건축' PC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 앱 버전은 소비자의 편리성을 높이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비교 견적 신청으로, 기존 PC 버전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앱을 내려받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집닥 건축'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박성민 대표는 "'집닥 건축' 모바일 앱은 기존 중개 서비스의 노하우는 물론 소비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며 "집닥 건축 모바일 앱은 단순히 중개의 기능을 넘어 소비자에게 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 속에서 건축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건축 온라인 중개 서비스 시장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닥은 파트너스 업체가 신규 견적 의뢰 건을 빠르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집닥 건축 파트너스'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