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개 지역에 떡국 및 차례상 후원
  •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설날을 맞아 쪽방촌 주민 900여명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현대ENG 임직원들은 14일 동대문 및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미리 마련한 떡국·전·과일 등 명절음식들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연휴 동안 특히 외로움을 느끼고 고향을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쪽방촌 주민들이 한데 모여 이웃의 정을 느끼고 민속놀이를 통해 화합하며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대ENG는 그 외에도 종로, 영등포 등 2개 지역 쪽방촌에 명절음식과 공동 차례상을 후원했으며 서울역 쪽방촌에는 생필품으로 가득한 명절선물세트 300개를 후원했다.

    현대ENG 측은 "설 명절에 쪽방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도 소위계층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주거·문화·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