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25일까지 '아내와 함께 하는 다정한 시간' 이벤트 진행
  • ▲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인생금융 플랜 상담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생명 홈페이지 캡처
    ▲ 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인생금융 플랜 상담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생명 홈페이지 캡처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연초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설 명절을 맞아 ‘아내와 함께 하는 다정한 시간’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전개한다.

    ABL생명이 준비한 명절 부부편 영상을 보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ABL생명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고 명절 부부편 영상을 공유한 뒤 댓글을 남기는 방식이다.

    댓글을 남긴 사람들 가운데 30명을 뽑아 반반 치킨 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ABL생명 측은 “행복한 명절, 누군가에게는 쉴 수 없는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다”며 “남편이라면 아내에게 힘찬 응원 메시지, 아내라면 이번 명절 남편이 해줬으면 하는 일들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의 배우자에게 댓글을 남긴 미혼 소비자들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소비자가 컨설턴트와 인생금융 플랜을 상담 받으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2만 원 상품권과 1만 원 상품권을 각각 50명에게 제공하고 5000원 상품권을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모바일 등을 통해 10분 이상 보험 상품 상담을 받는 경우 던킨 커피와 도넛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한화생명은 이달 말까지 2018년 운세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신년 운세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BHC치킨과 콜라를, 700명에게는 비타500을 주기로 했다.

    보험사들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보험상품 가입 시 혜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상담이나 SNS 댓글 참여 등을 통해 경품을 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보험 판매를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고객이 흥미를 갖고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