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KAIST, 빅데이터 분석 기술 공동연구 '맞손'

삼성SDS가 KAIST 경영대학과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Brightics Academy(브라이틱스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협약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의 Brightics AI를 무상 제공하고, 삼성SDS 연구원이 직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rightics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 해주는 삼성SDS의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특히, 제조∙물류∙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제공하고 있어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돼 서버 등 추가 투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홍원표 대표이사는 "'Brightics Academy'를 통해 역량있는 데이터 분석 인력이 많이 배출돼 산업 현장에서 큰 역할 수행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