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65.67달러, Dubai유 61.77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글로벌 주식 시장 안정세, 이스라엘과 이란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 대두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각)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83센트 오른 65.67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는 61.77달러로 전일 대비 10센트 상승했다. WTI(미 서부텍사스유)는 미국 대통령의 날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팔레스타인 등이 충돌 가능성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인한 국채금리 상승으로 촉발된 글로벌 주식 시장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석유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89.1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