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우다텍스와 업무 양해각서 체결
  • ▲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상무(왼쪽)와 아우다텍스코리아 정수천 한국지사장(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이평로 상무(왼쪽)와 아우다텍스코리아 정수천 한국지사장(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차량 예상 수리비를 직접 산출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한다. 

    KB손보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상 고객용 모바일서비스와 아우다텍스의 DG 클레임(Digital Garage Claims)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아우다텍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DG 클레임은 스마트폰으로 차량 파손 사진 촬영 후 3D 차량 그래픽 위에 파손부위를 입력해 직접 차량 예상 수리비를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B손해보험은 자사의 보상 프로세스 및 노하우에 아우다텍스가 보유한 모바일 플랫폼을 접목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보상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예상 수리비의 신속한 제공과 동시에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한 우수정비업체 안내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보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DG 클레임은 외산차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국산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KB손해보험과 아우다텍스는 차량 운행기록장치 등의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 예상 수리비 산출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관련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