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평균 5만7293건 대비 22.8%↑… 전월세거래량, 12만→14만건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좌)과 연도별 1월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좌)과 연도별 1월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7만354건으로, 전년동월 5만8539건 및 5년 평균 5만7293건 대비 각각 20.2%·22.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수도권의 거래량은 3만7328건으로 전년동월 2만6042건보다 43.3% 증가했으며 지방 3만2497건에서 3만3026건으로 1.6% 늘어났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수도권은 50.0%, 지방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4만7525건이 거래돼 전년동월 3만8086건보다 24.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다세대·연립 1만3185건, 단독·다가구 9644건이 거래됐다. 이는 각각 18.6%, 3.3% 증가한 수치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아파트는 22.4%, 다세대·연립은 29.2%, 다가구·단독은 16.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763건으로, 전년동월 12만3559건 및 3년 평균 12만1827건 대비 각각 21.2%·22.9%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9만6550건으로 전년동월 7만911건보다 22.0% 증가했으며 지방은 4만4447건에서 5만3213건으로 19.7% 늘어났다. 아파트는 6만8959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7.9%, 아파트 외 8만804건은 24.2% 증가했다.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5%이고, 전년동월 44.3%에 비해서는 1.9%p 하락했으나 전월 41.7% 대비로는 0.8%p 상승했다.


    전세 거래량 8만6150건은 전년동월대비 25.2%, 월세 6만3613건은 16.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