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대학교서 이동상담
  • LH 진주 본사 사옥. ⓒ뉴데일리 공준표
    ▲ LH 진주 본사 사옥. ⓒ뉴데일리 공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졸업·입학철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마이홈센터 방문상담 외에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난해 총 1266건이 진행됐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1일 경희대(서울)를 시작으로 △26일 서울교대 △27일 경희대(수원) △28일 이화여대 △3월5일 인하대 5개 대학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상담내용으로는 청년 매입임대·전세임대·행복주택 등 주거지원제도 안내와 △주택자금대출 등 금융상담 △주택임대차 계약시 유의사항 △법률상담 △희망 입주지역 중개상담 등이다.


    이와 관련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찾아가는 서비스 외에도 전국 42개소의 마이홈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포털사이트·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방법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마이홈센터'는 올해 10개소가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