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차량 우수성·적합성·효율성 등 강조집배원 안전사고 예방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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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의 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우체국 집배원들을 위한 친환경 배달 차량으로 변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여해 트위지 시연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구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등이 마련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 관련 협약식과 함께 진행됐다.

    르노삼성은 현장에서 친환경 배달장비로서 트위지의 우수성과 적합성, 효율성 등을 강조했다. 실제 트위지 도로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기인 르노삼성 제조본부 부사장은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 중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과 좁은 도로 주행 가능 등의 장점이 있다"며 "트위지를 통해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