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스마트빌딩 기술제휴 MOU
  • ▲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좌)와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좌)와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에서 직접 운영하는 건설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社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관리 및 공정 자동화 전문 다국적 기업으로, 가정·빌딩·데이터센터·인프라와 인더스트리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전문 기술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한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소속 인재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슈나이더 일렉트렉의 국내 현장 견학 및 최신 기자재(DCS·PLC 및 HMI 시뮬레이터·PLC 실습장비 등)를 통한 실습 지원 등 현업 위주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특강을 지원하는 등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측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첨단 건설산업 기술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수한 교육생들이 건설산업을 이끄는 선도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인 채병석 원장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인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