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7500여명 혜택… 총 123억여원 전달"
  •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앞 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앞 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2018년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학생 380여명에게 장학금 총 7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 204명에게 장학금 2억여원이 우선 전달됐다.


    부분별로는 다문화 및 새터민 학생들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장학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지역 우수인재들에게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등이다.


    이날 김상열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사재출연으로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년간 7500여명에게 장학금 총 123억여원을 지원했으며,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학술연구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호반사회공헌국의 태성문화재단과 KBC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문화 및 예술분야 유망주 발굴 및 지원 △좋은 이웃·밝은 동네 시상식 △청소년 예술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