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상당 코스타 세레나호 10개 객실 제공… "총 20명 혜택"5월10일 '부산~속초~러시아~일본' 7박8일 여행
  • 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롯데관광개발
    ▲ 왼쪽부터 전달식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백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도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크루즈 승선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을 비롯해 백현 사장·최문순 강원도지사·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이날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박 이사장에게 승선권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행사와 강원도 지역 봉사에 전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노고를 치하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지원한 약 5000만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은 자원봉사자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승선권은 오는 5월10일 출발하는 11만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부산·속초·러시아·일본을 7박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개발 대표상품이다.


    김 회장은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에서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 지역봉사에 묵묵히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롯데관광개발이 준비한 여행이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 관광개발은 2016년 속초항을 모항으로 크루즈 전세선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김 회장은 강원도 속초항 인프라개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아 지난해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