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도 상승 견인… 'Brent유 66.39달러, Dubai유 61.60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9달러 상승한 62.77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97센트 오른 66.39달러, 두바이유는 61.6달러로 배럴당 30센트 올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61만배럴 감소한 4.2억 배럴을 기록했다.

또한 2월 셋째주 미 쿠싱지역의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66만 배럴 감소한 3000만 배럴을 기록해 9주 연속 감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하락한 89.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