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의사 상담 앱…4억9천만원 규모기관투자자로부터 10억원 직접 투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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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투자증권은 이달 초 개시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펫닥'이 4억9000만원 규모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딜은 지난해 2016년 7월 KTB투자증권이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한 후 모집한 금액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청약에는 일반투자자는 물론 전문투자자 및 수의사들까지 참여했다. 펫닥은 지난 1월에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사상 처음으로 기관투자자로부터 최대 금액인 10억원을 직접 투자받았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향후 양적 증가 보다는 고급화, 서비스 향상 등 질적 발전이 예상되며,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마케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