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인허가 3만7696호… 5년 평균比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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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27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실적 발표를 통해 1월 준공실적은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분양실적은 2010년 1월 이후 8년 만에 최대 물량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1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7696호로 전년동월 3만9898호에 비해 5.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3만3852호에 비해서는 11.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1만9902호로, 전년 및 5년 평균에 비해 각각 6.3%·22.5% 늘어났고, 지방은 1만7794호로 전년대비로는 16.0% 줄어들었으나 5년 평균과는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아파트는 2만5073호로 전년대비 5.7% 감소했고, 같은 기간 아파트 외 주택(1만2623호)도 5.2% 줄어들었다. 반면 5년 평균에 비해서는 아파트는 11.2%, 아파트 외 주택은 11.7% 각각 증가했다.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만5233호로, 전년 2만6688호에 비해 5.5% 감소했으나 5년 평균 2만5171호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은 전년과 유사한 1만3490호로 5년 평균에 비해 31.5% 증가했으나 지방은 1만1743호로 전년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12.2%·21.2% 감소했다.

    아파트는 1만6632호로 전년대비 32.7%·5년 평균 대비 12.1% 증가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8601호로 전년대비 39.2%·5년 평균 대비 16.8% 각각 줄어들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만5788호로, 전년 및 5년 평균에 비해 389%·109% 증가했다. 특히 1월 분양실적은 2010년 1월 2만5901호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수도권은 6407호로 전년대비 339%·5년 평균 대비 197% 증가했고, 지방은 9381호로 전년대비 430%·5년 평균 대비 74.6% 늘어났다.

    일반분양은 1만2018호로 전년대비 470%·5년 평균 대비 97.9% 증가했으며 조합원 분은 3766호로 전년대비 2015%·5년 평균 대비 394% 늘어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6만290호로, 전년 3만1992호에 비해 88.5% 증가했고, 5년 평균 3만987호 대비로도 94.6% 늘어났다. 1월 준공실적은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후 최대치다.

    수도권은 3만1198호로 전년 및 5년 평균 대비 89.8%·127%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9092호로 전년 및 5년 평균에 비해 각각 87.1%·68.5% 늘어났다.

    아파트는 4만6986호로 전년 및 5년 평균 대비 191%·186%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304호로 전년 및 5년 평균에 비해 16.3%·8.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