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본점·판교점서 100억원 규모 ‘수입정장·컨템포러리 페어’도 진행
  • 무역센터점 7층 시리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가죽재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 7층 시리즈 매장에서 직원들이 가죽재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봄시즌을 맞아 남성 고객들을 위한 ‘멘즈 스프링 페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멘즈 청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본·앤드지·레노마 등 15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대표 상품인 가죽재킷·청바지·수트 등 30여 품목을 선별해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본 가죽점퍼(65만9000원)', '앤드지 청바지(4만9000원)', '레노마 데님셔츠(9만8000원)' 등이 있다.

    압구정본점·판교점에서 총 100억원원 규모의 ‘수입정장·컨템포러리 페어’도 연다.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 패밀리세일’을 업계 처음으로 진행한다. 셔츠·타이·재킷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셔츠(19만8000원), 타이(14만8000원), 재킷(147만원부터) 등이 있다.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는 같은 기간 ‘한섬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랑방스포츠·일레븐티·이치아더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랑방스포츠 티셔츠(14만원), 이치아더 재킷(31만5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0~50대 남성 고객들의 ‘나를 위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수입정장·컨템포러리 등 고가 상품을 찾는 남성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남성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