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특례사업 추진 '친환경 단지'
  • ▲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
    ▲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내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크파크'를 3월 중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충북 청주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더샵'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최고 28층·9개동·전용 63㎡~133㎡ 총 1112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더샵 퍼스트파크가 들어서는 잠두봉공원은 청주의 행정과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위치한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은 17만㎡ 규모 잠두봉공원 부지를 청주 최초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업체가 도시공원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나머지 30%의 부지에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비공원 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한 개발방식이다.


    해당 단지 일대에는 △청주지방검찰청 △법원 △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산남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고, 단지 반경 500m 내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더샵 퍼스트파크에 선택형 알파룸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대부분 가구가 4베이·맞통풍 설계를 갖춰 채광과 통풍에 용이하다. 


    또 카카오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문에 첨단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세종시와 대전 등 충청권에서 더샵 아파트를 분양,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최고 77대 1, 지난해 8월 대전에서 분양한 '반석 더샵'은 최고 1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 ▲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포스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