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5000만원, 라디오 350만원까지 지원지난해 지원 대상 기업 평균 매출액 13.1% ↑
  • ▲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선정기업 협약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선정기업 협약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한다.

    코바코는 지난 6일 프레스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 대표와 올해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7개사는 TV 광고는 최대 5000만원, 라디오 광고는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우수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진입 장벽을 낮춰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코바코는 지난해까지 3년간 TV 광고는 131개사, 라디오 광고는 160개사 등 총 291개사에 64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 대상 기업들은 평균 13.1% 매출액이 성장하는 등 기업·제품 인지도 상승, 매출 성장 기여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