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티켓판매 시작
  • ▲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 '잉글리시 콘서트'. ⓒ한화
    ▲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 '잉글리시 콘서트'. ⓒ한화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18'이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천안 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올해 한화클래식은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세계 3대 카운터테너로 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이 내한해 공연한다.

한화클래식 2018 티켓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서울과 천안 극장 모두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 A석 2만원이다.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조기예매' 기간 내 구입하는 관객은 20% 할인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잉글리시 콘서트(The English Concert)는 1973년 쳄발리스트 트레버 피노크가 창단한 이후 시대 악기 오케스트라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리시 콘서트의 무대는 2006년, 제2대 음악감독인 앤드류 맨츠와 내한한 이후 12년 만이다.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중 한 명인 안드레아스  숄은 단아하고 정갈하며 깊이있는 음색으로 종교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