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자동차용 통신기술 등 기술 개발 협력
  • ▲ BMW그룹코리아는 자사 R&D 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는 자사 R&D 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자사 R&D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틴 뷜레 BMW그룹코리아 R&D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이동수단을 향한 BMW의 프리미엄 전략의 일환"이라며 "양 조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동수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촉각 입출력을 포함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의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시각적 확인 없이도 촉각으로 차량내 조작 장치를 인식·조작하는 운전자용 인터페이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