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자동차, 단순 이동 수단 넘어 고객 동반자' 철학 담아내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현대자동차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gin Award)’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UX/UI Planing&Desgin Communication) 부문에서는 본상을,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는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내 전시소품(스푼세트)으로 제품(Product)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현대차 최초 iF디자인상 금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8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7개 부문 6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6,400여개의 출품작 중 단 75개만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차의 장기적 비전이 결집된 곳"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현대차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