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마존 재팬 선론칭…온·오프라인 시장 공략
  • ▲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 전경ⓒ이니스프리
    ▲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 전경ⓒ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가 일본에 진출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제1호 매장 '이니스프리 오모테산도 본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매장은 총 2층, 185.6㎥(약 56평) 규모로 패션·뷰티 중심지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에 있다. 건물 외벽을 녹색 식물로 채워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 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다.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인 그린티 씨드 세럼을 비롯해, 제주 원료로 만든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 밀레니얼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친환경 및 자연주의 화장품에 대한 니즈가 고조되고 있어 이에 부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일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2월1일 아마존 선론칭과 오모테산도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