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 '6→17명', 매출 '1억→3억5천만원… "올 10억 목표"'사회적 관심→가치 창출'… "최이현 대표, 지금은 지원 받지만, 5년 후엔 지원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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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이노베이션


    사회적 기업 모어댄의 '컨티뉴' 제품이 완판행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SK
    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에서 열린 ‘SK그룹과의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 김동연 부총리 기획재정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SK그룹의 향후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하는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부총리와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기업 모어댄의컨티뉴가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추구와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 회장이 지난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에서 가방을 들고 찍은 사진을 봤다"며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후원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박현섭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팀 팀장은 "홍보 지원 외에도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에도 힘을 싣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결과로 화답하는 모어댄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설립
    당시 6명이던 모어댄의 직원 수는 현재 취약계층 7명을 포함해 17명까지 늘어났다매출 역시 2016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5000만원으로 늘었고올해는 10억원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TS
    리더 RM, 강호동김생민 유명 연예인들의 숨은 홍보도 역할을 했다사업 초기 제품을 구매한 이들의 숨은 홍보를 통해 모어댄에 대한 관심이 증가는 물론 1년전 단종된 컨티뉴의 엘카백팩 모델을 다시 생산하는 해프닝도 있었다이번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구매한 가방도 엘카백팩이다.

    최이현
    모어댄의 대표는 "많은 분들의 사회적 관심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감사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도움을 받는 입장이지만 5 후에는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만들고 지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