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 차종을 AI로 검색 및 VR 시승 구현
  • ▲ AR 가상 시승 화면. ⓒSK네트웍스
    ▲ AR 가상 시승 화면. ⓒSK네트웍스

SK렌터카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19일 SK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일반 다이렉트 상품과는 다른 국내 업계 최고 인공지능 시스템을 적용했다. 

SK네트웍스의 장기렌터카 다이렉트는 SK C&C의 인공지능 시스템인 에이브릴을 적용했으며, 'AI 차량 추천 기능'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간편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AI 차량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4인가족의 주말 나들이용', '유지비가 적게 드는 차', '월 렌트비용 30만원대 차' 등 키워드를 통해 고객 취향에 꼭 맞는 차량과 서비스 혜택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 33개 차의 내부를 모두 가상현실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해 보지 않아도 온라인 가상 현실 서비스를 통해 실제 내부 모습들을 360도 가상 시승이 가능하다. 향후 수입차에도 이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고객정보보호에도 강도 높은 보안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객들은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로 계약 시 온라인 계약서 작성 외에 전자서명까지 하는 이중 보안 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SK렌터카 사업부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렌터카 시장에도 AI를 이용한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SK네트웍스의 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는 고객들의 편의 강화를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