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축자재 적용 가능… "부착력 높여 시공품질 확보"도포 후 적외선 식별 특허… "불량 시공 방지, 시공품질 확보"
  • ▲ KCC가 국내 최초로 도포 후 식별 가능한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 제품을 출시했다.ⓒKCC
    ▲ KCC가 국내 최초로 도포 후 식별 가능한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 제품을 출시했다.ⓒKCC

     

    KCC는 각종 건축자재와 실란트 간의 부착성을 높이는 건축용 실란트 프라이머 'KP9930(new)'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실란트만으로는 부착 발현이 어려운 소재에 부착력을 증진시켜 시공품질을 확보하며, 대부분의 건축자재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육안으로 간단히 도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특허(출원번호 KR 10-2017-0012269) 출원 제품이다.

    프라이머는 피착제 표면에 도포해 부착성을 높여줌으로써 실란트 자재의 기밀성과 내구성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부 시공 업체들이 인건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면서 부착 불량에 의한 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신제품은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자외선 조사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별성 부여를 통해 불량 시공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KCC 관계자는 "프라이머 도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제품의 부착성과 내구성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실란트 시공 시 프라이머 도포 여부는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며 "기능적인 우수성과 사용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나아가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