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 적용, 모던한 외관 자랑매력적인 외관과 안전장비 업그레이드로 최상의 안락함 제공
  •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


    한국토요타는 19일 서울 강남구 토요타 전시장에서 뉴 시에나(New Sienna)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시에나는 지난 2011년 11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뒤 누적판매 4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시에나는 대형 사다리꼴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의 하단 스포일러가 새롭게 적용됐고, 토요타 패밀리룩인 킨룩의 도입으로 더욱 모던한 외관을 갖췄다.

    주행성능은 301마력의 V6 3.5L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파워풀하다. 동시에 연료효율도 우수하다.

    특히 액티브 토크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전∙후륜에 적절한 토크 배분이 가능하다. 이는 안정적인 핸들링과 뛰어난 노면 접지력을 가능하게 한다.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돼 타이어 펑크 시에도 일정거리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


    안전을 중시하는 토요타답게 안전사양도 놓치지 않았다.

    주행 중 사고위험을 감소시키는 차선이탈 경고(LDA)와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으로 구성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를 추가해 안전성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동반석 시트쿠션 에어백까지 적용된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포함됐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눈에 띈다. 신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해 직관적인 화면조작이 가능하고, USB 비디오 파일 재생, 미라캐스트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또 4개의 USB 충전포트가 마련돼 동시에 여러개의 멀티미디어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기존의 시에나가 제공해온 편의성과 활용성에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과 안전장비까지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미니밴 뉴 시에나를 통해 최상의 안락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요타 뉴 시에나의 판매가격은 2륜구동 5440만원, 4륜구동 5720만원이다.

  •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
    ▲ 토요타 '뉴 시에나'.ⓒ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