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만4323가구… 전년比 45.1% 증가
  • ▲ 2018년도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교통부
    ▲ 2018년도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국토교통부


    2분기 전국에서 아파트 10만5121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2분기 9만3000가구보다 12.6% 증가한 10만512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의 물량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지난해보다 45.1% 증가한 5만4323가구, 지방은 9.1% 줄어든 5만798가구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4월 △구리갈매 1196가구 △화성동탄2 1825가구 등 1만4723가구, 5월 △일산고양 1802가구 △서울 답십리 1009가구 등 1만5594가구, 6월 △용인남사 6725가구 △광주오포 1601가구 등 2만4006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4월 △부산남구 1488가구 △대전관저4 954가구 등 1만5837가구, 5월 △천안동남 2144가구 △김해주촌 1518가구 등 1만5585가구, 6월 △강원원주 1243가구 △부산명지 1201가구 등 1만937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5724가구 △60~85㎡ 6만7009가구 △85㎡ 초과 1만2388가구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9만8118가구, 공공 7003가구로 각각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