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치유 위한 집단상담·예술치유·멘토링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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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학교폭력피해자 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피해자들의 종합적인 회복과 치유, 지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예술을 통한 아동, 청소년 집단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마음톡톡 사업의 수혜대상을 학교폭력 피해자 및 그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집중하기로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는 피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집중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피해자 가족 치유프로그램 및 상담, 멘토링 사업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체제를 더욱 긴밀히 할 것이며, 향후에도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마음톡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학교의 학급 단위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GS칼텍스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또래 관계가 필요하다는 믿음에서 아동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3년부터 개발하여 2017년까지 총 1만25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