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핵합의' 결함 주장… 이란과 갈등 고조 Brent유 67.42달러-Dubai유 62.98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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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현지시각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4달러 오른 63.40달러다.

    브렌트유는
    67.42달러로 전날 대비 배럴당 1.37올랐고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50센트 오른 62.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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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155 배럴) 경제난의 영향으로 2005(307 배럴) 비교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 사우디 모하메드 살만 왕세자가 미국을 방문해 2015 체결된 이란과 P5+1(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독일) 핵합의에 결함이 있다고 밝힘에 따라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앞서
    사우디는 이란이 핵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자국도 핵보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 둘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256 배럴 증가한 4.33억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68% 상승한 90.37%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