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이행률 상승 및 달러 가치 약세 상승 견인Brent유 69.47달러, Dubai유 63.89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세계 최대 석유수요처인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또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의 감산이행률 상승과 석유거래 결재 화폐인 달러화 약세도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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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현지시각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63달러 상승한 65.1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역시
    2.05달러 오른 69.47달러, 두바이유는 0.91달러 오른 63.8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따르면, 당초 시장 예상과는 달리 3 둘째 원유 재고는 수입량 감소와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262 배럴 감소한 4.28 배럴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베네수엘라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OPEC 2 감산이행률이 높아진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3
    둘째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주보다 2만6000배럴 증가한 1041 배럴을 기록했으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인덱스는 전일보다 0.65% 하락한 89.78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