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아 치료 보장
  • ▲ ⓒ흥국화재
    ▲ ⓒ흥국화재
    치과 진료비를 보장하는 치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흥국화재의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없이 치아 치료를 집중 보장하는데다 임플란트 보장 금액이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부담이 큰 아말감, 인레이 같은 영구치 보존 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같은 영구치 보철치료를 한도 제한 없이 최대 70세까지 보장한다는 것이다.

    특히 임플란트, 브릿지는 영구치 발치 1개당 최대 200만 원(단 브릿지는 최대 100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액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최대 200만 원까지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 당 최대 40만 원을 보장한다.

    질병뿐 아니라 상해에 의한 보철치료도 보장하고 영구치 상실시 영구치 상실치료비도 보장한다.

    또한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로 생기는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비와 재수술비도 보장해 늘어나는 합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1종(15년 갱신형)과 2종(만기보장형) 가운데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의 경우 15년마다 갱신되며 갱신종료연령은 60/65/7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2종은 60/65/7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치아담보 및 일부 담보가 5년마다 갱신된다.

    보험가입 연령은 6세에서 최대 60세(단 1종은 5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치아보험상품에 비해 보장범위와 보장횟수를 확대했고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고객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흥국화재는 지난해 9월 상품을 출시했으며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보험사도 올 들어 치아보험 시장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