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주 이마트 3개점에서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내놔80ml 미니어쳐 6개 들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주 찾은 관광객들 타깃제주소주, 접착제 사용 않는 페트 사용 통해 주류업계 재활용 문화 선도
  • ▲ 이마트 제주소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선봬. ⓒ이마트
    ▲ 이마트 제주소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 선봬. ⓒ이마트
제주소주가 오는 17일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한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는 80ml 미니어쳐 6개 들이로 16.9도의 '짧은밤' 3개, 20.1도의 '긴밤' 3개로 구성돼 2가지 제품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류회사들의 단순한 미니어쳐 세트에서 벗어나 '푸른밤'을 떠올리게 하는 짙은 파란색의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다는 계획이다.   

미니어쳐 선물세트 가격은 5180원으로 제주도 내 이마트 3개점(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에서 판매하며 향후 도 내 지역마트 및 전국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제주소주가 디자인을 강조한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는,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기념품을 소장하려는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수는 1352만명으로 2016년에 비해10.4%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소주는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반영한 친환경 페트병을 사용해 주류업계의 재활용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제주소주에서 출시돼 판매되고 있는 '푸른밤 페트 3종(400ml, 640ml, 1.8L)'은 HACCP 인증을 통해 제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고 비접착식 라벨링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 주류제품의 페트병(PET)은 접착제와 직접인쇄로 인해 상표가 강하게 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 반면 푸른밤 페트병은 상표 자체에 이중 절취선을 넣어 상표가 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했다. 

주류업계 최초로 페트병에 세라시스템(SELASYS TECH)를 도입해 유해물질이 페트병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유통 중 발생되는 미생물 번식과 이취를 사전에 차단해 제품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웠던 제주도의 푸른밤을 추억할 수 있도록 푸른밤 미니어쳐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
제주소주는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