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론칭 후 한 달여 만에 판매목표 40% 달성2030세대 젊은 고객층에 인기 얻어
  • ▲ 프리우스C.ⓒ한국토요타
    ▲ 프리우스C.ⓒ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의 프리우스C가 2030세대의 관심에 힘입어 연간 판매목표 조기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14일 론칭한 프리우스C의 누적 계약대수가 한 달여 만에 35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연간 판매목표 800대의 40%를 넘는 수치다.

    특히 프리우스C는 구매 고객의 절반이 20, 30세대로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우스C의 첫 계약 고객인 김리호씨는 "3년전 일본여행에서 프리우스C를 타본 후 한국에서 판매되기만을 기다렸다"며 "시내 외근이 잦은 직업을 가진 나에게 높은 연비와 편리한 주차가 매력인 프리우스C는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C의 인기 비결로 고효율 연비와 다양한 컬러 등을 꼽았다.

    홍병호 한국토요타 영업부장은 "프리우스C는 토요타에서 프리우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다양한 컬러, 19.4km/l의 도심 연비, 컴팩트한 사이즈, 구매 시 세제 감면과 구매 이후에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젊은 고객에게 잘 어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