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2018년 우수사원 해외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이 ‘J 트러스트 은행(Bank J Trust Indonesia)’ 본점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J트러스트 그룹.
    ▲ 지난 11일 ‘2018년 우수사원 해외연수’에 참석한 직원들이 ‘J 트러스트 은행(Bank J Trust Indonesia)’ 본점에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J트러스트 그룹.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그룹 내 해외 계열사가 위치한 인도네시아에서 ‘2018년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1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그룹 계열사 ‘J 트러스트 은행(Bank J Trust Indonesia)’ 본점 및 발리 지점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를 총 5박 7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를 통해 최근 국내 금융사의 활발한 진출과 신남방 정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남아 금융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J트러스트 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은행업, 리스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4년 출범한 J 트러스트 뱅크는 중소기업 대출, 외환업무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4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뛰어난 업무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며 “현재 그룹사가 해외 각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향후 해당 국가 간 인적 교류가 활발해질 예정이므로 국내 직원들의 글로벌 금융 마인드를 강화하는 것이 그룹사의 중요한 목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업무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 양성 발굴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 트러스트 그룹과 계열사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룹 본사가 위치한 일본에서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진행했으며, 2016년부터 꾸준히 매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개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