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병관 대표이사(가운데)가 농업인 한상인씨(사진 왼쪽 두 번째),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과수원을 돌아보며 피해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 오병관 대표이사(가운데)가 농업인 한상인씨(사진 왼쪽 두 번째),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과수원을 돌아보며 피해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오병관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농작물 피해를 본 충청북도 세종시 소재 배 농가 두 곳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봄 동상해(凍霜害, 추위나 서리로 인한 피해)로 인한 배 꽃눈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오 대표는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은 후, 신속한 사고 조사 및 보험금 선지급을 약속했다.

     

    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때 늦은 추위로 전국의 많은 과수 농가가 농사 시작부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농협손보는 신속한 사고 조사는 물론 보험금 선지급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부와 보험계약 대출금 이자 납부도 유예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