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개동·317가구 규모… 2019년 10월 착공예정
  •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전날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구로구 개봉동 68-04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3개동의 아파트 317가구(임대 33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을 짓는 것으로, 2019년 10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비는 666억원 규모다.

    호반건설 측은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남부순환로 오류IC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이용이 쉬우며 구로산업단지가 가까워 서울 지역 재건축 사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