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생명보험.
    ▲ ⓒ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투자의힘 KB변액연금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B생명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5월 '한방외래특정시술치료비특약'의 3개월에 이어 두 번째다. KB변액연금보험의 독점적 상품 판매는 4월 12일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이 상품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기존 변액연금에는 없던 최저연금적립금(GMAB) 중도선택 옵션을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진보성 면에서는 최저연금적립금의 보증형과 무보증형의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개발한 점이 인정됐다.

     

    이 상품은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On, Off 할 수 있도록 하여,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기존 변액연금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마다 보증을 선택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라며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KB생명이 추구하는 고객가치 제고 의지와 상품개발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