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세탁기에 약한 정장 고정관념 탈피
  • 브렌우드 워셔블 수트ⓒ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브렌우드 워셔블 수트ⓒ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는 물세탁만으로 관리가 가능한 정장 재킷과 팬츠 '워셔블 수트(Washable Suit)'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워셔블 수트는 
    일반적으로 물과 세탁기에 약한 정장의 고정관념을 깬 상품이다. 정장의 재킷과 팬츠 모두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을 할 필요 없이 세탁기에 40도 이하 물세탁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이 수트는 소재는 물론 차별화된 공법을 사용해 완성됐다.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전체적으로 흡습속건이 뛰어난 울혼방 소재를 적용했다. 어깨 패드와 심지 등 부자재에는 경량의 폴리메쉬 타입의 소재를 적용해 세탁 후 옷의 틀어짐을 방지했다.

    형태의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영구가공(퍼머넌트 프레스) 효과를 내는 특수 형태의 안정공법인 시로셋 가공법(
    울의 형태 안정화 가공기술)으로 마무리했다. 컬러는 네이비와 그레이 두가지로 재킷과 팬츠 세트 한 벌 가격은 47만원.

    김기관 브렌우드의 브랜드매니저는 "
    가정용 세탁기로 쉽게 관리가 가능해 드라이클리닝에 들어가는 세탁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땀과 먼지 등으로 정장의 관리가 어려운 하절기 잇 아이템(IT ITEM)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