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25일 아산배방 등 입찰
  • ▲ 4월 공급예정인 LH 단지 내 상가. ⓒ 상가정보연구소
    ▲ 4월 공급예정인 LH 단지 내 상가. ⓒ 상가정보연구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가 이달 말 쏟아진다.

    18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단지 내 상가 74개 점포를 입찰 분양한다.

    신규 공급물량은 △아산배방 업무용지4 주상복합2블록 38개 점포 △화성동탄 A44블록 8개 점포 △화성동탄 A48블록 7개 점포 △하남미사 A24블록 8개 점포 △하남미사 A25블록 11개 점포 이상 72개 점포다.

    재분양 물량은 △구리갈매 B2블록 1개 점포 △의정부민락2 A7블록 1개 점포다.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지는 아산배방 업무용지4 주상복합2블록은 행복주택 1464가구와 오피스텔 66실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상가면적은 전용 29.16~89.47㎡다. 입찰예정가는 7731만~3억200만원이다.

    LH 단지 내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불황에도 인기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힌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투자자들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물량이 대거 공급돼 관심도가 높을 것"이라며 "고가낙찰을 피하려면 예상수익률을 철저히 따져보고 입찰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