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거래량 17만8224건… 6.5% 늘어
  •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좌)과 전월세 거래량. ⓒ국토교통부
    ▲ 월별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좌)과 전월세 거래량. ⓒ국토교통부


    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3월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2795건으로, 지난해 3월 7만7310건에 비해 20%, 5년 평균 8만4715건에 비해 9.5% 증가했다. 1분기 누계 매매거래량은 23만2828건으로, 지난해 동기 19만9333건·5년 평균 20만7630건보다 각각 16.8%·12.1% 늘어났다.

    3월 수도권 거래량 5만4144건은 지난해보다 43.1% 증가한 반면, 지방 3만8651건은 2.1% 감소했다. 1분기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 13만2010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0% 증가, 지방 10만818건은 5.8% 감소했다.

    3월 아파트 거래량 6만2050건은 지난해보다 28.0%, 다세대·연립 1만8118건은 8.1%, 다가구·단독 1만2627건은 4.5%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아파트 거래량 15만8941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2%, 다세대·연립 4만3415건은 5.4% 증가, 다가구·단독 3만472건은 2.2% 감소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8224건으로, 지난해 16만7302건보다 6.5%, 2월 16만4237건보다는 8.5% 증가했다. 1분기 거래량은 49만2000건으로 지난해보다 5.2% 늘어났다.

    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6%로, 지난해 45.3%보다 4.7%p 감소했고, 2월 40.4%에 비해서는 0.2%p 증가했다.

    3월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 11만9595건은 지난해보다 7.7%, 지방 5만8629건은 4.2% 증가했다.

    3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7만8352건은 지난해보다 5.8% 증가, 아파트 외 주택 9만9872건은 7.1% 늘어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