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에 관한 MOU 체결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지원파트너사 품질 검사 비용 부담 해소, 품질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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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하KTR)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
날 협약식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R 본원에서 롯데홈쇼핑 엄일섭 CS혁신부문장과 KTR 최만현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대상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 지원, 품질 관련 교육, 세미나 개최 등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어린이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는 품질 시험 평가 비용절감 혜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비, 시험∙인증비 등에 관한 비용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70%까지 지원해 품질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홈쇼핑은 파트너사의 품질 시험∙검사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고 품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외부 전문기관과 협약을 통해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수준을 향상 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인 품질검사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와 식품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업계 최초로 체결하고 공공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가전제품의 안전성 검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품질 시험∙검사 비용절감부터 컨설팅 지원까지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파트너사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R은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으로 연간 3만개 기업에 35만 여 건의 시험인증 의뢰를 처리하고 있다. 화장품, 의료기기, 위해우려 제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