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파크 개최 'LG 이노페스트' 거래처 등 250여명 참여'LG 씽큐' 전시존 마련… "AI 가전 및 기술력 뽐내"
  • ▲ 아시아 지역 거래선 대표들이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 전시존에서 인공지능 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 아시아 지역 거래선 대표들이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 전시존에서 인공지능 제품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사이언스파크 공식 오픈 이후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프랑스 깐느에서 각각 현지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이노베이션 갤러리에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소개하는 전시존을 마련했다. '당신을 생각하는 인공지능 홈으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와 다양한 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였다.

    전시존은 거실, 세탁실, 주방, 침실 등과 같이 실생활 공간을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해 거래선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LG V30S 씽큐'와 '씽큐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로봇 브랜드 'LG 클로이' 전시존에서는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 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이어지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건조기,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올레드 TV 등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상무는 "인공지능 씽큐를 앞세워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