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연산미표기·저도수 위스키로 성장세 지속

국내 위스키 시장서 올해 3월 말 기준 27.5%(기타주류 제외)의 점유율로 판매량 1위 올라

김수경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4.26 08: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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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골든블루


매년 최악의 실적을 거듭하고 있는 위스키 시장의 불황이 올해도 예상되는 가운데 골든블루가 연산미표기·저도수 위스키로 나홀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전체 위스키 판매량(기타주류 제외)은 27만7916상자로(1상자 = 9L)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2017년도 총 위스키 판매량이 전년대비 11.4%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더 큰 폭으로 시장규모가 줄어들었다. 

전체 위스키 시장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도 있다. 바로 '연산 미표기(No Age Statement) 위스키'와 '저도수 위스키'다.

'연산 미표기 위스키'는 원액의 숙성기한을 표기하지 않은 위스키를 뜻하며 '저도수 위스키'는 40도 미만의 도수를 가진 위스키를 말한다. 

2017년 1~12월 위스키 판매량 기준, 국내 Top10 중 절반이 '연산 미표기 위스키'이며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도 2016년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 '연산 미표기 위스키'로 밝혀지면서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로 나타났다.

'저도수 위스키'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7년 말 기준 34.7%의 점유율을 보였던 '저도수 위스키'(기타주류 제외)는 올해 3월 기준으로 3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연산 미표기 위스키' 시장의 성장 요인을 '품질'과 '개성'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숙성, 저장 기술의 발달로 가격대비 품질이 높은 '연산 미표기 위스키'는 연산에 구애 받지 않고 블랜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맛을 지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폭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든블루는 경쟁사들은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국내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27.5%(기타주류 제외)의 점유율로 판매량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

지난 2009년 출시 후 2015년 3월에는 판매 1000만병을 2016년 10월에는 2000만병을 넘어섰고 올해 3월에는 3000만병을 넘기며 갈수록 빠르게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도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 제품으로 등극한 이후 지금까지도 그 선두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박희준 골
든블루 전무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연산 미표기, 저도수 위스키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위스키는 연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골든블루는 이러한 위스키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한국 위스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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