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합의 파기 우려… Brent유 74달러, Dubai유 70.36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베네수엘라 갈등 심화와 이란 핵 합의 파기 우려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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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일대비 배럴당 35센트 오른 68.0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4센트 상승한 74달러, 두바이유는 70.36달러로 전일 대비 88센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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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 쉐브론(Chevron)사의 현지 법인 임원 2명을 체포한 사건 발생 이후 미국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이란 핵합의 수정안 제안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핵합의 파기 우려가 다소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따르면 4 셋째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문기관들의 예상한 170 배럴과는 달리 전주 대비 217 배럴 증가한 4.3 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45% 상승한 91.17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