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함께 모내기, 감자심기, 과수원 열매솎기 등 구슬땀
  • ▲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최창수 수석부행장(둘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3일 직원들과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실시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최창수 수석부행장(둘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3일 직원들과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가루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실시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임원들이 부족한 농촌 일손을 거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부터 부행장 중심으로 농번기 릴레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대훈 행장이 양평군 신당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기점으로 전사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경영기획부문 최창수 수석부행장은 지난 3일 직원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소재 자매결연마을인 가루매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고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감자심기, 과수원 열매솎기, 마을 꽃길 가꾸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루매마을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 위촉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최창수 수석부행장은 "마을 꽃길 가꾸기를 통해 아름다운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업의 가치가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며 "농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조속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발 빨리 지난달 23일 농촌을 방문한 자금운용부문 장미경 부행장은 경기 고양시 거그뫼마을에서 못자리 설치를 도왔다.

지난달 27일에는 정보보안부문 김철준 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인천 강화 하점면에서 모내기를 도왔다. 마케팅부문 이창호 부행장도 지난달 30일 경기 파주시 장현2리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