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 신성장동력 강화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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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가 광고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 기반의 신성장동력을 강화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FSN은 1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FSN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역량을 기반으로 애드테크 사업 강화, 광고 크리에이티브 극대화 등을 통해 호실적을 이뤘다.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가 극대화된 것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FSN은 지난해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기업 ‘레코벨’을 인수했다. 지난 2월에는 디지털 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그룹’을 인수했다.

    FSN 관계자는 “애드테크,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등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한국의 대표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