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가수 정진운,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왼쪽부터)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8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스카이런'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총 계단 2,917개를 올라가는 방식으로 엘리트·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엘리트 부문은 남녀 각각 12명(해외 8명, 국내 4명)이 참가했다. 엘리트 남자부문에는 피오르트 로보진스키 선수가 15분 53초 56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부문에는 수지 월샴(호주)이 18분 45초 61의 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