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익 7116억… 전분기 대비 15.8% 줄어

유가, 환율 등 불확실성 확대… '화학-윤활유' 등 비정유부분 실적 견인
김준 사장 "일하는 방식의 '혁신' 통해 '딥체인지 2.0' 가속페달"

송승근 기자 프로필보기 | 최종편집 2018.05.15 10:40:18

  • 트위터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구글 북마크 
  • 네이트온 쪽지 
  •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15일 201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2조 1661억원, 영업이익 7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78억원 (3.1%),1337억원 (15.8%) 감소했다.

유가 변동과 환율 하락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1분기 시장환경속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64.4%에 달하는 약 4582억원의 영업이익을 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등 비정유 부문에서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의 실적은 석유사업 중심에서 에너지∙화학으로 포트폴리오가 진화되어 부정적 외생 변수에 의한 실적 하락폭이 축소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업황 변동에 따른 내성, 즉 ‘좋을 땐 더 좋고 나쁠 땐 덜 나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사업 부문에서는 정제마진 약세 및 컨덴세이트 프리미엄 상승, 재고관련 이익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839억원 감소한 3254억원을 기록했고 화학사업에서는 PE, PX,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강세로 전 분기 대비 219억원 증가한 28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활유사업에서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유가 상승의 시차효과로 전 분기 대비 171억 감소한 1286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으며 석유개발사업 분야에서는 유가 상승에도 페루 광구 사정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전 분기 대비 64억원 감소한 4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비정유 사업 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인 결과 감소폭은 줄일 수 있었지만, 실적감소를 완전히 비켜가진 못했다"며 "회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기반으로 딥체인지 2.0 추진을더욱 가속화해 기업가치를 키워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 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프로필 사진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맨 위로


삼성 '지키기' VS LG '도전'… "스마트폰 주도권 신경전"
LG전자의 프리미엄폰 'G7 씽큐' 출시가 다가오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도 모처럼 뜨거워지고 있다.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이 시차를 두고 출시된 만큼 예년과 같은 열기는 감지되지 않지만 가격 할인 등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G7 씽… [2018-05-16 07:02:53] new
엔씨소프트, 새 '리니지M' 글로벌 출사표… "외형성장 기대감"
엔씨소프트의 대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흥행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한데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캐시카우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회사 측 역시 리니지M을 원작과는 별개의 고유 IP(… [2018-05-16 07:01:15] new
정유업계 효자는 '화학사업'… "1분기 실적 버팀목"
SK이노베이션의1분기실적공개로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특히 배럴당 70달러 수준에서 유가가 강세를 지속하며 마진이 줄어들고,환율 마저 악영향을 미치면서 최근2년간 보여준 호실적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파라자일렌 등화학사업 분야… [2018-05-16 06:55:13] new
LG전자, 북미 '사이니지사업' 독자행보 여부 관심 집중
LG전자의 B2B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이 순항하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합작방식으로 운영하던 옥외 사이니지 사업방식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LG전자는 4년 전부터 미국 옥외 사이니지업체인 MRI(Manufacturing Resources Intern… [2018-05-16 06:54:32] new
KT, 내수 기업 이미지 벗는다… "글로벌 '1등' 가속페달"
KT가 전통적 내수 기업 이미지를 벗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1등' ICT 기업으로의 힘찬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iGA Wire, GiGA LTE 등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GiGA 인프라를 바탕으로 북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서 '글로벌 Success Story'를 확대해 나가고… [2018-05-16 06:38:38] new
 

포토뉴스

0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