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학원 창립 87주년·개교 7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건국대
    ▲ 1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학원 창립 87주년·개교 7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건국대


    ◇ 건국대 개교 72주년 기념식… 변화·혁신 추진

    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학원 창립 87주년·개교 72주년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상, 학술·교육·연구상, 모범상과 학생 선행상·봉사상 등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개교 72주년을 맞은 건국대는 변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가야 한다.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하는 만큼 기존시스템과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말고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내부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야 외부의 거센 도전에 맞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오늘은 미래의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다. 취임 이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전반기 시기의 평가와 함께 후반기에는 더 큰 도약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신여대, 미대 동문작가 초청 '성란초대전'

    성신여자대학교 총동창회와 미술대학 동문회는 '25회 성란초대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가온전시실에서 15~16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미대 동문작가 등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영애 성신여대 동창회장은 "동문과 구성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를 통해 성신이 함께 발전하는 발걸음을 내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희대, '제21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연합뉴스와 함께 '제21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15일 선보였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등 12개국 16명이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55개국 1195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원고 심사, 예선 등을 걸쳐 이날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프랑스 국적의 온 레일라 바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희사이버대·미래에셋자산운용 MOU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산학협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측은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실질적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 한성대, '스승의날' 홍보대사 꽃 전달

    한성대학교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홍보대사가 교수들에게 꽃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9~13일 한성대는 학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할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한성대 홍보대사들은 학생이 남긴 메시지를 손편지를 작성, 이날 강의실을 찾아 교수들에게 홍삼드링크 등이 담긴 선물박스와 꽃을 전달했다.